제2회 동래시장 퓨전파전 만들기 대회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동래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내달 6일 오후 1시 동래시장 주차장에서 '제2회 동래시장 퓨전파전 만들기 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동래시장을 널리 알리고 동래파전의 새로운 장르를 개발해 동래시장만의 특화상품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파전에 자신이 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가할 수 있고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60팀이다. 이날 시상은 대상팀 80만원 등 총 23개 팀에 188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동래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dongnae2013 ‘이벤트/공지게시판’)에 접속, 참가신청서와 음식조리법 설명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mail])이나 사업단(동래구 충렬대로 237번길 72 청수빌딩 301호)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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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회에서는 소고기 퓨전파전과 고추장 퓨전파전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차지했다. 이들 작품은 지난 8월에 동래시장 244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동래시장 퓨전파전 먹거리 축제’와 ‘제20회 동래읍성역사축제’에서 그 맛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