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직장인들의 영어 공부 열기가 뜨겁다. 영어회화 능력이 회사 안에서 각종 평가와 승진의 조건이자 이직 시에도 필수적인 ‘스펙’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지난 10년 간 거의 변하지 않았다. 이에 학원이나 인터넷강의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제자리걸음을 경험했던 직장인들에게 최근 ‘직장인 영어 과외’가 주목받고 있다.
비잉글리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는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강사와 직접 만나 과외수업을 받는 일대일 방식이며 영어전문과외강사, 교포, 원어민 선생님들이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매칭된다.
게스트하우스와 연계해 외국인과 함께 관광지역을 여행하는 비잉글리쉬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인 ‘외국인과 함께 문화체험’도 인기다. 외국인에게 실전 영어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신청 후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학습자들이 몰리고 있다.
박영대 비잉글리쉬 대표는 “효과적인 학습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하는 것”이라며 “수업료 거품은 빼고 강사 전문성은 더욱 높여 고가치의 수업이 되게 했다”고 말했다.
현재 비잉글리쉬는 직장인뿐 아니라 자유로운 수업시간을 원하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아이들과 영어를 함께 공부하려는 학부모에게까지 폭넓은 학습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