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캐나다 재무부가 한국거래소를 '지정증권시장(Designated Stock Exchange)'으로 분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캐나다 포트폴리오 관리협회(PMAC)가 독자적으로 한국거래소의 지정증권시장 분류를 캐나다 재무부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지정증권시장으로 분류되면 캐나다 연기금의 투자 종목에 편입될 수 있고 각종 세제혜택도 부여받을 수 있다. 현재 PMAC 회원사가 운용하는 자산규모는 9000억달러(990조원) 이상이며 캐나다 투자자의 한국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12조원 수준이다.관련기사전경련, “산업정책 목적, 중국 경쟁법 집행강화에 대응 시급”한국투자증권 코스피200 연계 ETN 선봬 #지정증권시장 #캐나다 #한국거래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