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을 선보일 K-Arts 무용단은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 단체로 무용원 교수진과 예술사 및 전문사 재학생으로 이뤄져 있다. 모든 무용장르를 포괄하는 전문무용단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 활동을 통해 전문무용가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프로무용단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이 선보일 <UNIQUE PLAY>는 3개의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공연들로 구성된다.
먼저, 안성수 픽업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공연을 진행 중인 안성수 교수가 안무한 ‘정원춤, Garden Dance’이 공연된다. 제목이 말해주듯, 어릴 적 안전하고 평화로웠던 작은 정원의 기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이다.
또 김선희 발레단을 이끌고 있는 김선희 교수가 안무한 ‘What about classical Movement?’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클래식 발레의 여러 요소들을 프로코피에프의 낭만과 활기찬 음악과 함께 조화를 맞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특히 시민들이 우수한 작품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전개되며, 반드시 사전에 전화 및 인터넷 예약을 완료한 후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해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