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은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해외 어린이 도서관’ 건립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실시한다.
싱글즈는 오는 12월 6일 홍익대학교 앞 북카페 ‘그리다 꿈’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싱글즈 홈페이지(www.thesingle.co.kr)에서 사전 등록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 또한 가능하다.
본 행사는 국내외 싱글즈 프렌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며, 30~90%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도서관 건립에 사용한다.
2013년도 1월에 진행된 자선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으로 네팔의 쉬리 마헨드라 학교에 기부, 지난 4월 싱글즈 어린이도서관 1호점을 건립했다. 네팔 어린이도서관은 책을 대여할 수 있는 도서실은 물론 컴퓨터 7대를 구비한 컴퓨터실, 지역 커뮤니티 사람들이 모여 회의와 학습을 할 수 있는 운영룸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수익금 또한 전액 기부하며, 해외 취약 아동을 위한 싱글즈 어린이도서관 2호점을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