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는 올해 정시모집 부터는 춘천캠퍼스는 ‘가’군에서만, 삼척캠퍼스는 ‘나’군에서만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춘천은 ‘가’, ‘나’군, 삼척은 ‘나’,‘다’군에서 분할 모집했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강원대에 “한번만 원서를 넣을 수” 있어, 모집단위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하며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점수를 모두 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5.7%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특히, 수험생은 수학A형도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시, 수학 B형을 응시했을 경우의 ‘가산점이 30%로 다소 높은'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9일(금) 09:00부터 23(화) 18:00 까지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춘천이 내년 1월 7일, 삼척이 1월 14일에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