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는 13일 오후 6시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도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도내 수출기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강원지역 수출지원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거행한다.
이번 협약체결은 최근 개최한 강원지역 수출지원기관 워크숍(9월)과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10월) 결과, ‘수출지원 유관기관이 산재되어 있어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지원하는지 알기 어렵다’며 적극적인 지원사업 안내를 요구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수출지원사업 정보공유, 사업연계, 수출지원사업 통합 안내책자 발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약을 체결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이 체결됨에 따라 강원지역의 수출지원기관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계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유망 수출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 글로벌사업단장은,"오늘 협약으로 수출기업들의 유관기관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 받음으로서 수출에 있어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이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