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8억5천만원을 투입해 죽림동 하나노인병원에서 3차 우회도로 석판교차로까지 연결된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이 도로는 현재 2차선으로 좁아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보행자 도로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지역 주민들의 도로확장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총연장 0.7km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인도를 확충해 이 같은 불편을 해결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도로확장을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 개발을 위해 도로망 확충과 도로 기능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