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주민센터(동장 장춘일)는 11일 지역 소재 장튼튼내과(원장 장욱순)로부터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백미 40포, 208㎏을 전달받았다.
장튼튼내과는 최근 개원하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구월2동에 전달했다.
구월2동 장튼튼내과 개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2C 이웃돕기로 기탁[사진제공=인천 남동구]
병원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나부터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개원 시부터 지인들에게 화환 대신 백미를 부탁했으며, 어르신들이 쉽게 운반하도록 소포장 쌀을 별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장춘일 동장은 후원물품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것이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병원 측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