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블랙야크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전문가를 위한 '익스트림 알파인 라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베이스캠프에서 정상까지'라는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약 2년간의 필드테스트를 거쳐 탄생됐다.
대표 제품은 B5XM21재킷으로 고산 등반가들의 목표인 정상 등정을 위한 원피스 형 제품이다.
보온성과 경량성을 실현하기 위해 퍼텍스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했다. 또 폴란드산 구스 다운을 적용하고 테프론 처리를 해 땀이나 습기에 젖지 않도록 등반가를 보호해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최근 줄어들고 있는 고산 등반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고산등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등반가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철저한 검증과 테스트를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