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고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타계한 지 나흘째인 11일에도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경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조 회장과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 서용원 한진 사장 등 사장단도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날 오전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남 김현철씨가 빈소를 찾았다.
아울러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과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건배 전 해태회장, 이장규 서강대 대외부총장(삼정 KPMG 부회장)이 조문했다.
이 명예회장의 장례는 코오롱그룹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12일 오전 5시다.
장지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 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