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북한군의 이상한 도발에 우리군이 20여 발 경고사격한 가운데, 전문가가 북한군 접근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한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떠보려고 최근 MDL에서 빈번하게 도발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은 우리군의 호국훈련 첫날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선포된 한중 정상회담 직전에 이뤄져 북한군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북한군 향한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에 네티즌들은 "북한군의 도발에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도대체 왜 이러냐"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했다던데… 북한 뭘 하려고 군사분계선을?" "북한과 관련된 기사 나올 때마다 심장 덜컹거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