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7일 대전고등법원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석화 청양군수가 11일 오전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석화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우선 그 동안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50년 만에 인구가 증가하고 삶의 질이 좋아지며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등 민선5기에 이어 민선 6기도 군정이 원활하게 수행되고 있다”면서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 군수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은 씨앗을 뿌리는 농부와 같이 초심 그대로 군민을 섬기고 군정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는 각오와 네 편도, 내 편도 없이 오로지 청양편만 있을 뿐이라는 신념을 믿어 주셨기 때문인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 동안 부자농촌과 인구증가 2대 명제를 중심으로 반드시 ‘위대한 청양 군민 만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혀 온 이 군수는 앞으로도 초심과 신념은 절대 흔들리지도 변색되지도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군민 모두 미래 청양을 위해 씨앗을 뿌리는 소중한 일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