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인사는 기존의 인사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 실·국별 인사 발령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천시는 11일 현재 인천시의회의 조례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행정기구설치 일부 개정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한후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폭은 대규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인사는 12월중으로 실시할 예정이지만 인천시의회 일정,신설되는 실·국등 조직개편등을 감안할 때 정식발령은 내년1월1일이 될 것”이라며 “유정복시장이 인사청탁을 하는 공무원이 있으면 바로 신원을 공개하고 불이익을 주겠다고 천명한 만큼,최대한 공정한 인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