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은?

2014-11-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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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인천발전연구원 제8회 도시인문학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갑영)의 인천도시인문학센터(센터장 김창수)는 오는 12일오후 4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8회 도시인문학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7월 19일 유네스코가 인천을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함에 따라, 인천은 2015년 4월 23일부터 2016년 4월 22일까지 ‘세계 책의 수도’로서 저작권, 출판, 문학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와 독서문화 행사의 중심도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자출판 산업의 동향 및 현황을 점검하고, 인천광역시 문화산업 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전자출판 분야의 발전 가능성과 이와 관련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하였다.

주제발표는 이승환 교수(한림대 언론정보학부)가 국내외 전자책 현황, 인천의 전자출판 환경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김중현 대표(지식출판 노마드)와 김혜영 대표(출판사 DETO)가 참여하여 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창수 센터장은 “전자출판은 출판산업의 틈새시장으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고, 전자출판의 육성은 인천의 노후 산업단지 고도화 정책에 부응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지속사업으로 추진이 필요하다. 본 세미나를 계기로 인천의 전자출판 육성을 위한 문화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하는데 보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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