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은 12일 산둥성 지난(濟南)을 방문해 귀수칭 산둥성장과 우호도시 관계 10주년을 기념하고 물류, 관광, 문화, 교육 분야의 세부적인 협력강화을 위한 비망록을 체결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상하이시에서 ‘한·중 차세대 리더포럼’발족식에 참석해 이 자리에서 인천 유치 체결을 하고, 중국 유망 타깃기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15일 광저우시에서는 경제 및 관광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비망록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관광상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상하이에서 한·중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기업인으로 구성된 ‘한·중 차세대 리더포럼’발족식에 참석해 이 포럼을 인천에 유치하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영종 복합리조트, 청라 시티타워, 원도심 루원시티, 도화지구 사업,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활용방안 등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정복 시장의 해외출장은 중국의 주요 거점도시와의 실질적인 성과를 실현하기 위한 첫 수순으로 인천은 중국과의 교류에 있어 매우 중요한 도시로 전략적이고 선도적인 방문이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