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0일 "공무원연금 개혁 지금 못하면 미래세대가 원망합니다"를 큰 제목으로 내세운 총 8쪽 규모의 정책홍보물을 발간, 국회 정론관과 당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일반인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홍보물 1면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모습과 함께 당시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문구를 게재해 눈길을 끈다.[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공무원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 관련 정책홍보물을 발간하고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이날 "공무원연금 개혁 지금 못하면 미래세대가 원망합니다"를 큰 제목으로 내세운 총 8쪽 규모의 정책홍보물을 발간, 국회 정론관과 당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일반인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홍보물 1면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모습과 함께 당시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문구를 게재해 눈길을 끈다.
새누리당은 8일 '공무원연금 개혁 지금 못하면 미래세대가 원망합니다'를 큰 제목으로 내세운 총 8페이지 규모의 정책홍보물을 발간, 국회 정론관과 당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일반인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아주경제 DB]
홍보물은 △공무원연금법 개혁, 왜 지금 반드시 해야 하는가 △현행 공무원연금제도의 3대 문제점 △공무원연금 이렇게 개혁됩니다 △재직 공무원, 신규 공무원, 퇴직 공무원연금, 이렇게 바뀝니다 △재정 절감 효과는 얼마나 될까? △평균 공무원 기준, 연금액은 줄어드나 퇴직수당은 늘어납니다 △6급 이하 공무원과 5급 이상 공무원의 차이는 얼마나 줄어들까? 등에 대한 문답풀이식으로 구성했으며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일러스트도 더했다.
맨 마지막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지난달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무원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정부와 함께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책도 만들겠습니다"라며 공무원사회의 협조를 거듭 강조하는 내용도 게재했다.
한편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정법안 정책홍보물의 구체적인 내용은 새누리당 홈페이지(http://bit.ly/1uQdakK)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