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LPGA에서 첫 승리 한 여자 프로골퍼 이미향의 상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쓰 가시고지마C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이미향은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미향은 공식 인터뷰에서 "첫 연장전을 치렀기 때문에 다소 긴장했지만 내 플레이를 이어갔고 파와 버디를 만들었다. 다른 선수들도 아주 잘하는 바람에 마지막 퍼트가 정말 짜릿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미향 LPGA 우승에 네티즌들은 "이미향 첫 LPGA 우승, 축하합니다" "이미향 이제부터 열심히 골프 쳐서 박인비 잡길" "박인비 이을 이미향, 앞으로도 좋은 성적 내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