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3주 앞…삼성 55인치 TV 66만원

2014-11-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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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산업뉴스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28일, 이하 현지시간)와 사이버먼데이(12월 1일)를 약 3주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전자 업체들이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베스트바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이버먼데이는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TV·스마트폰·태블릿·냉장고 등의 전자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이다.

9일 미국 대형 유통업체 시어스의 블랙프라이데이 판촉물에 따르면 초기 가격이 1199.99 달러(약 131만원)이던 삼성전자의 55인치 풀HD TV 가격은 599.99달러(66만원)이다.

65인치 커브드 TV는 1999.99달러(219만원)로 현재 판매가(2500달러)보다 20% 저렴하다.

또 다른 유통업체인 샘스클럽은 LG전자의 60인치 풀HD TV를 648달러(7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등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리는 일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블랙프라이데이에 판매할 제품군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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