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전북 김제 씨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들어와 도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도는 7일 김제시 금구면에 위치한 씨오리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현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씨오리 1만2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이 농장 오리의 산란율이 떨어졌다는 농장 주인의 신고에 따라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반경 500m에는 오리·닭 농장이 없으나 위험지역인 반경 3㎞ 안에는 가금류 농가가 12곳이 있고 총 36만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한-베트남 디지털 포럼 개최···'AI·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전환 협력 강화'"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집중투자"…미래에셋운용 ETF 출시 #씨오리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신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