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3,000만원 상당의 책으로 포천시 지역 20개 도서관에 100부씩 배치돼 포천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생활 향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 전문위원이자 새마을문고 강서구지부 회장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이사는 “평소 지역발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번 도서 기증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소외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에너지는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해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이에 권선복 대표는 “비용 문제 등에 의해 신간이나 양서를 구비하지 못하는 도서관의 현실을 되돌아볼 때, 행복에너지와 비슷한 사례가 늘어나야만 국민들의 발걸음을 다시 도서관으로 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