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제19대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6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회에서 대의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조합총회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산림중앙회장 선출직 회장 당선은 호남인사로는 최초다.
이 신임 회장은 산림자원의 국가 미래경영 대안 책임 추진과 산림의 공익가치 극대화 공약 등을 내걸어 조합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신임 회장은 "산림자원이 국가 미래경영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평군수 재임 시 1400억원이 투입된 세계 유일의 나비곤충 엑스포를 단 한푼의 부채도 발생시키지 않고 성공시킨 경험 등을 적극 살려 산림조합중앙회가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