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관장 이현식)이 '201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문학관인 한국근대문학관은 근대 개항기 항구의 창고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2013년 9월 개관했다.
한국근대문학관의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은 각각 1892년과 1941년 건축된 붉은색 벽돌 건축물로 원래의 주요 자재를 잘 보존하여 내부에 들어서면 근대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번 상은 인천문화재단과(건축주), 배명종합건설(시공자), 건축사사무소 바인(설계자)이 공동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