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로컬푸드, 열린 거버넌스로 거듭나다’라는 주제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교류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전국 각지 로컬푸드 관계자와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장을 마련했다.
또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 서막을 울리다(개회식 및 선포식), 한·미·EU·일 로컬푸드 운동 현황과 정책(로컬푸드 국제 컨퍼런스), 로컬푸드 2015를 말하다(열린간담회), 로컬푸드 정책추진과 로컬푸드운동의 방향(국내포럼), 로컬푸드 소비자를 만나다(로컬푸드 소비자 대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평군은 개회식을 통해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 원년을 선포하며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미국·EU·일본 로컬푸드 전문가를 초청해 각 국가별 로컬푸드 운동 현황과 추진 정책사례를 들을 수 있다.
한편 로컬푸드 소비자 대회는 7일 오전 11시 소비자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후 8시 까지 양평군 체험마을 부스를 행사장에 마련해 떡, 수제 소시지, 김장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문화공연을 제공한다.
민연태 농식품부 민연태 소비과학정책관은 “이번 로컬푸드 전국대회의 열린 거버넌스를 통해 대한민국 로컬푸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