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14년도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 예정자 명단을 오는 7일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를 통해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시험 합격률은 총 4923명이 응시한 가운데 9.5%인 469명이 합격해 지난해(12.8%)보다 3.3%포인트 낮아졌다.
최연소자는 김지현(만 25세)씨, 최고령자는 이용남(만 59세)씨다.
여성 합격자는 87명(18.6%)으로 지난해(16.3%)에 비해 2.3%포인트 늘어나 건축설계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합격 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다음 달 30일 국토부 및 건축사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 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