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 화류비련극 '홍도'.[사진=구리아트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지역의 새로운 문화에술공간으로 자리잡은 구리아트홀이 시행중인 '해피존 티켓나눔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5일 구리아트홀에 따르면 2014 해피존 티켓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화류비련극 '홍도' 공연에 구리지역 250명을 초청, 무료로 공연을 보여줬다.
'해피존 티켓나눔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과 기업의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문화나눔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구리아트홀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이 사업 대상 공연장으로 선정됐다. 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구리아트홀은 평소 문화를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회취약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나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