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청소년들의 고민, 우리가 해결해요"

2014-11-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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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현대해상의 '카운슬링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현대해상이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현대해상은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및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함께 '아주 사소한 고백'이라는 학교폭력예방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엽서, SNS,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고민을 이야기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청소년이 고민을 털어놓고 상호 공감을 통해 치유를 받는 채널을 상시 제공할 뿐 아니라 청소년, 학부모, 교사 및 연예인 패널을 초대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들의 문제를 고민하는 '카운슬링 콘서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틔움교실'도 시작했다. 틔움교실은 청소년의 희망,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새싹'으로 표현해 현대해상이 그 가능성을 싹 틔워주는 공간이 되겠다는 의미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인성전문 교육기관 '밝은 청소년'과 손잡고 상대적으로 인성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시설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청소년들은 인성 전문 교사로부터 16회차의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밖에도 현대해상은 달리기를 매개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역 초등 4~6학년 여학생을 모집해 12주간 주 2회씩 0교시 수업, 방과후 수업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달리기를 매개로 인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수업 말미에는 수강생 모두가 모여 4.21km를 달리고 완주 인원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달리기 축제'도 진행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인성교육, 체력 증진 등 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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