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국카누발전을 주도해 온 충남카누협회(회장 박도희)가 지난 3일 제주도 성산포 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카누경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카누선수단은 금 4, 은 3, 동 8개로 총점 2,253점 성적으로 총점 1,686점으로 2위를 차지한 인천을 크게 제치고 종합우승했다.
특히, 오늘의 성적을 거두기까진 금년 새로 취임한 박도희 충남카누협회장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으로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하여 왔으며, 부여군 및 강용일 충남도의회의원을 포함한 협회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방문 격려하는 등 우승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 결과 오늘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박도희 충남카누협회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선수와 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카누가 주민들이 즐기고 저변확대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