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포츠 전문매체 ‘델에프원’은 5일(한국시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패배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의 맹활약이 제니트를 침몰시키며 비통하게 만들었다”고 손흥민의 활약도 함께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폭발시키며 챔피언스리그 첫 멀티골을 쏘아올렸다. 후반 22분 프리킥 찬스에서 약속된 플레이로 팀 동료 벨라라비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만든 손흥민은 후반 27분 날카로운 돌파력을 선보이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멀티골, 대박이네”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멀티골, 멋지다”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멀티골, 환상적이다”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멀티골, 역시 손흥민”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