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복약 알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꼬박꼬박 복약알리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앱은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락(樂)&약(藥) 캠페인’의 하나로 개발됐다.
주변인의 지지가 복약순응도에 영향을 주는 점을 고려해 가족 등의 목소리로 알람벨소리를 녹음할 수 있게 했다.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재능기부한 벨소리도 사용할 수 있다.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약을 꼬박꼬박 올바른 시간에 복용하는 것은 치료 성패를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며 “복약알람 앱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