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이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도시 마을 재생’이라는 주제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주관하고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여 부천시 주민 등 수강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의식 개선과 주민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구상하고, 팀별로 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주도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부천시 창조도시단장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향후 추진 예정인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수용하여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있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증진과 지역 인재양성에 교육효과가 크므로 지속해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