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주먹이 운다' 출연자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3일 한 매체는 목포 경찰이 유흥업소를 찾아 영업을 방해하고 여종업원을 감금한 뒤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해당 업주 B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건강상 문제로 일을 그만두려는 여종업원을 여섯 차례에 걸쳐 감금한 뒤 2000만원을 받고 순천의 한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는 동영상을 발견해 추가 수사를 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월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