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레알마드리드 마르셀루가 MOM(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5일(한국시간)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벤제마의 선제골을 도운 마르셀루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8점을 줬다. 이어 선제골을 넣은 벤제마가 8.1점을 받았다.
전반 27분 공을 패스받은 마르셀로가 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반대편에 있던 카림 벤제마의 발에 걸리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벤제마의 선제골로 레알마드리드는 1-0으로 리버풀을 이겼다.
이로써 레알마드리드는 승점 12점 조 1위를 확정하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레알마드리드 리버풀 경기에 네티즌들은 "리버풀 한물갔네" "레알마드리드 리버풀 경기, 리버풀은 골키퍼 혼자 뛰는 것 같다" "레알마드리드에 진 리버풀, 불쌍하고 안쓰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