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넥센은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고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삼성은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특히 릭 밴덴헐크, 장원삼, J.D 마틴, 윤성환, 배영수로 이어지는 탄탄한 선발 투수진은 삼성의 최대 강점 중 하나다.
이에 맞서는 넥센은 막강한 타선을 자랑하고 있다. 서건창과 로티노의 테이블 세터진과 유한준, 박병호, 강정호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는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네티즌들은 “한국시리즈 1차전, 재밌겠다” “한국시리즈 1차전, 기대된다” “한국시리즈 1차전, 누가 이길까” “한국시리즈 1차전, 두 팀 모두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