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수능의 제29시험지구인 세종시에서는 세종고, 조치원여고, 한솔고 3곳에 시험장이 설치되며 재학생 751명, 재수생 38명, 검정고시 123명 총 912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고사장별로는 세종고 266명, 조치원여고 235명, 한솔고 411명이 각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성별로는 남자 457명, 여자 455명으로 남녀 비율 차는 거의 없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중순 수립한 대수능 시험지구 운영계획에 따라 289명의 시험 감독관을 임명하고 부정행위 예방지도 및 시험실 감독관 복무 철저에 관한 서한문을 관내 고등학교에 이미 발송한 상태다.
아울러 시 교육청은 수능시험에 대비해 학교정책과에 종합상황실과 각 시험장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내주 11일 대수능 문・답지를 인수할 계획이다.
한편, 12일에는 고사장별 수험생 예비 소집과 함께 감독관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