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17일간 펼쳐진 바이오엑스포에는 국내외 관람객 96만여명 방문, 2,173만 달러의 수출계약 체결, 충북 바이오산업의 저력 및 비전 제시 등 내‧외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준 740여명의(연인원 2,929명)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쳐준 자원봉사자가 있었기에 엑스포 성공이 가능했다”면서 “충북 발전의 기틀 마련과 우리 도민의 저력을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 자원봉사센터 강길중 센터장은 “지난해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이번 오송바이오엑스포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면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을 만들어 가는데 자원봉사자들이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