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은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영월 상동 오지마을 한방진료를 마지막으로 '2014 무료 이동진료사업'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복지재단의 이동진료사업은 실로암안과병원, 세명대학교부속한방병원, 강릉 아산병원 등 전문 의료진과 함께 폐광지역 4개시·군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복지재단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식사제공, 문화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의 봉사활동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혁성 강원랜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전문의료기관과 공식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무료의료지원을 보완 및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