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로보쿤'은 일본의 국립정보학연구소 등이 2011년 개발한 로봇으로 꾸준히 전국 대학입시 모의 시험에 응시 중이다.
'도로보쿤'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시험에 응시했다. 영어, 국어, 수학2과목, 세계사, 일본사, 물리 등 7과목의 합계 점수는 900점 만점에 386점으로 지난해의 365점에 비해 21점 상승했다.
그러나 '도로보쿤'의 도쿄대 합격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응용사고 면에서 현저히 낮은 점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과서에서 가르치지 않는 상식이나 어휘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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