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제11회 향토식문화대전’ 경연대회 전원 입상 쾌거”

2014-11-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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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호텔외식조리과와 한식명품조리과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향토식문화대전’에 출전해 서양요리 단체전 부문에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개인전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1명), 대상(7) 금상(10명), 은상(2명), 요리라이브 부문에서 농촌진흥청장상(1팀-4명), 금상(1팀-4명), 동상(1팀-4명)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재능대, ‘제11회 향토식문화대전’ 경연대회 전원 입상 쾌거”[사진제공=인천 재능대]



21세기 향토음식 및 지자체 관광시장의 다변화에 따른 우리향토 식문화의 세계화 및 관광상품화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향토 음식문화 대중화 및 지역향토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외교협회장 정태익대사가 대회장을 맡고,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회장 진양호)가 공동 주최했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국 향토음식인들의 축제인 코나그랑프리와 각 지방 농촌 기술문화센터, 농수축산인들이 참석하는 전국 향토음식품평회와 탑 마이스터 초대작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요리부문전시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외에도 라이브요리 경연을 실시하여 주어진 시간 내에 4명이 한 팀이 되어 실제로 조리과정 전체를 평가 받았으며, 이 외에도 디저트 요리부문경연, 식공간연출 및 테이블세팅경연, 푸드스타일링경연 등으로 구성이 되었고, 그 외에도 발효음식경연, 전통주경연, 베이커리경연, 약선요리경연, 김치요리경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규모는 20여개 대학, 특급호텔 및 단체급식소에서 단체 20여개팀, 전국 개인 100여개팀의 조리사들과 조리를 전공하는 전국의 수많은 대학생들이 출전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은 “호텔외식조리과와 한식명품조리과 학생들, 그리고 교수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개최될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도 창의력과 재능을 겸비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지도를 맡았던 최덕주 학과장은 “이번 쾌거는 NCS를 기반으로 한 교과과정 운영과 WCC 대학으로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번 기회가 세계적인 조리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세계최고의 창의적인 조리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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