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두드러기 특징과 예방법은? 치료 가능할까?

2014-1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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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기사 내용과 무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갑자기 찾아온 한파와 함께 한랭두드러기 특징이 화제다. 

한랭두드러기는 추운 날씨에 노출된 후 맥관부종, 아나필락시스 등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체 만성 두드러기 질환의 1~3%를 차지한다.

한랭두드러기는 대부분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타나며 해당 질환자의 특징으로는 찬 음료를 마신 뒤 입술, 혀 및 구인두에 부종이 발생하며 수영을 했을 경우 과도한 수분이 유출돼 저혈압, 쇼크 등과 같은 심각한 증상에 이르기도 한다.

한랭두드러기는 감염, 약물, 정서적 스트레스에 의해 시작되며 평균 6~9년 지속 후 자연 소실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랭두드러기를 치료하려면 생활 습관부터 개선해야 하는데 수면 시간동안 면역질환의 중심인 면역세포들이 골수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여야 한다. 불규칙한 수면 습관으로 생활리듬이 불안정하면 면역체계도 불안정해 질 수 밖에 없는 것.

한랭두드러기 예방법은 찬 공기와 찬 물에 노출을 피하고 긴 소매 옷을 입고 겉옷을 챙겨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네티즌들은 "한랭두드러기 특징, 두드러기도 종류가 많나보네", "한랭두드러기 특징, 해당하는 사람은 정말 고생하겠다", "한랭두드러기 특징, 면역력 키우는 게 해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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