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압수수색에 따른 사퇴의사 밝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금품수수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던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종철청장[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청장은 지난달31일 “이번 압수수색 사태를 빚은데 대해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한다”며 “ 이 상태로는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유정복시장에게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청장은 지난30일 용유·무의도 에잇시티 개발과 관련,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청장의 집무실,자택,관사등에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31일 에는 손목에 자해를 하는등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었다. 한편 이종철청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감사원에서 주로 근무하다 지난2010년 인천경제청장으로 임용돼 지금까지 역임해 왔고 내년7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에어프레미아, 김정규 회장·이종철 부회장 선임이종철 전 인천경제청장,징역1년6월에 벌금5100만원 구형 #사의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