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인천경제청장 사의 표명

2014-11-03 10:45
  • 글자크기 설정

검찰 압수수색에 따른 사퇴의사 밝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금품수수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던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종철청장[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청장은 지난달31일 “이번 압수수색 사태를 빚은데 대해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한다”며 “ 이 상태로는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유정복시장에게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청장은 지난30일 용유·무의도 에잇시티 개발과 관련,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청장의 집무실,자택,관사등에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31일 에는 손목에 자해를 하는등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었다.
한편 이종철청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감사원에서 주로 근무하다 지난2010년 인천경제청장으로 임용돼 지금까지 역임해 왔고 내년7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