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훈련은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측 불가한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운영요원 임무숙지 및 반별 역할 훈련 강화로 국가적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신속한 긴급구조 통제기관과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로 현장중심의 대응체제 확립을 점검하는 훈련이었다.
또한, 이날 도상훈련은 대박사우나 지하 2층 식당에서 가스렌지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여 찜질방 및 상층 주거지역으로 연소확대가 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을 가상으로 상황을 설정해 통제단 가동에 따른 각 부․반별 임무 등을 발표․토의 및 강평으로 진행됐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향후 각종 대형 재난 사고를 대비하여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고 유관기관과 응원협정을 통해 앞으로도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지역 통제단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