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롯데슈퍼는 전북 고창, 전남 해남, 충남 홍성 등에서 재배한 배추 50만 포기를 1포기당 1000원에 판매한다.
8월 말 정식 때부터 계약 재배하고 매입 물량을 작년보다 10% 가량 늘려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 각종 김장재료와 김장용품 모음전도 함께 진행한다.
배추 등 김장재료가 무거운 점을 감안해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달도 해준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김치 냉장고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김장을 많이 담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