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3호기(가압중수형, 70만㎾급)가 지난 9월 13일부터 착수된 50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일 오전 1시경 발전을 재개, 3일 오전 7시경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는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원자력 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가 이뤄졌으며 연료관 주기검사,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고압터빈 분해 점검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