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국무총리 소속 조세심판원과 사단법인 세종특별자치시신체장애인복지회 및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지난 31일 장애인체육 분야에 재능을 가진 꿈나무 6명을 ‘2014 세종특별시 장애체육청소년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애체육청소년 꿈나무 장학생 선정은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세종시선수로 참가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을 격려함으로써 세종시 장애인체육을 빛내고 지역사회에 꿈나무로 활동할 수 있는 체육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무총리 소속 조세심판원(원장 김형돈) 정정회 서기관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세종시는 지금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인재 양성이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복지국가의 기초가 되는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세종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전했다.또한 세종시신체장애인복지회 박승희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분야의 인재를 발굴하여 훌륭한 자질과 역량을 가진 체육인으로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앞으로 시교육청과 연계해 세종시 특수학교(급)에 현장 중심의 장애학생 체육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