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루 만에 일괄 실시하는 것은 16대 국회였던 200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올해 빡빡한 정기국회 일정을 감안한 것이다.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를 강조하며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개헌 논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하는 한편 민주주의 위기, 경제위기로 등으로 나눠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산결산특위는 국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법사위와 정무위, 미방위, 안행위, 산업위 등은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부처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