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밀레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협업한 '밀레-푸조 라인' 25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밀레-푸조 라인은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기본으로 패셔너블한 측면을 강조해 심플하고 절제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아울러 드라이 엣지 등 밀레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 상무는 "최근 아웃도어와 캐주얼의 경계를 없앤 '시티 아웃도어 룩'이 각광 받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두 유럽 브랜드가 만나 30~40대 소비자들에게 특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