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8일 김기태 전 LG 트윈스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계약금은 2억5000만원, 연봉은 2억5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태 감독은 비교적 젊은 나이로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유형의 감독이다. 특히 김 감독은 2012년 LG 트윈스 감독으로 부임해 2013년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끌며 그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네티즌들은 “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축하해요” “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대박이네” “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놀랍다” “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