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9일 서울에서 한-아제르바이잔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해수부는 카스피해 인근의 자원 부국인 아제르바이잔과 해운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전기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과 아제르바이잔 국가해사청의 아마드 이스마이로프 실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편 해수부는 국내 선박관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7개 업체와 공동으로 2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련기사해양수산부, 3일 한·일 해운협력회의 개최 전기정 국장은 "이번 한-아제르바이잔 해운협력회의를 계기로 우리 해운물류기업이 아제르바이잔을 거점으로 하는 카스피 해 지역에 활발히 진출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 #해양수산부 #해운협력회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