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에서 7개 주가 동성결혼을 추가로 인정함으로써 모두 26개 주에서 동성애자가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주는 콜로라도, 인디애나, 네바다, 오클라호마, 유타, 버지니아, 위스콘신 주이다. 이로써 미국 내 26개 주에서는 동성부부가 이성부부와 같은 법적권리와 연방정부의 세제 및 보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미 연방 법무부의 에릭 홀더 장관은 지난 17일 "동성이든 이성이든 모든 자격 있는 부부에게 완전한 권리와 책임을 제공하는 우리의 책무를 미루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관련기사박원순 "동성 결혼 지지" 외신 보도에 서울시는 "한국 상황 설명한 것"가톨릭,동성애ㆍ이혼 포용 시사..2000년 이어진 금기 깨지나? #동성결혼 #미국 #부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